세상에 문이 더 많을까, 바퀴가 더 많을까? — 페르미 추정으로 풀어 본 무한 논쟁
건물의 문부터 세균의 편모 모터까지 하나씩 더해 세어 봅니다. 사전이 말하는 '바퀴'의 경계를 어디서 끊느냐에 따라 승자가 세 번 뒤바뀝니다.
물리·화학·생물학 등 자연과학에 기반한 계산
건물의 문부터 세균의 편모 모터까지 하나씩 더해 세어 봅니다. 사전이 말하는 '바퀴'의 경계를 어디서 끊느냐에 따라 승자가 세 번 뒤바뀝니다.
믿음은 잴 수 없지만, 그 믿음이 만들어낸 행위의 에너지는 잴 수 있습니다. 여호수아 6장이 그리는 순종의 행진(6일 × 1바퀴 + 7일째 7바퀴, 합계 13바퀴)을 성벽 크기와 걷기 대사량으로 계산해, 백성들이 걸어낸 순종의 물리적 발자국을 줄(J)로 환산해 봅니다. 궁수 사거리를 피해 물러날수록 그 발자국은 얼마나 커질까요?
아보카도 1개(과육 100 g 기준)를 물·탄소·영양 세 관점으로 뜯어봅니다. '물 200~320리터' 통설이 원전 데이터와 얼마나 다른지, 운송수단이 탄소를 얼마나 흔드는지, 다른 과일과 비교한 영양 효율은 몇 위인지를 1차 자료로 직접 계산해 봅니다.
그린란드 빙상, 남극 빙상, 산악빙하의 융해율을 변수로 조절해가며 해수면 상승을 직접 계산해 봅니다. IPCC 저배출/고배출 시나리오부터 완전 융해까지, 슬라이더를 움직여 살펴볼 수 있는 인터랙티브 계산기입니다.
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325 km를 간다면 어떤 수단이 가장 적은 에너지를 쓸까요? 걷기부터 자전거, 전기차, 로켓까지 열한 가지 이동수단의 에너지 강도(MJ/인·km)를 비교하고, 탑승 인원 하나가 순위를 통째로 뒤집는 과정을 계산해 봅니다. 거리·동승 인원·도로 상태를 직접 바꿔가며 결과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