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객기는 몇 명 이상 타야 적자를 면할까? — '비즈니스석만 채워도 흑자' 검증
인천–LA 편도 한 편의 운항비를 항목별로 쌓아 올린 뒤, 좌석이 차지하는 바닥면적으로 비용을 나눠 봅니다. 269석 중 몇 명이 타야 본전일까요? 그리고 '비즈니스석만 채워도 적자는 아니다'라는 말은 사실일까요?
일상 속에서 떠오르는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계산
인천–LA 편도 한 편의 운항비를 항목별로 쌓아 올린 뒤, 좌석이 차지하는 바닥면적으로 비용을 나눠 봅니다. 269석 중 몇 명이 타야 본전일까요? 그리고 '비즈니스석만 채워도 적자는 아니다'라는 말은 사실일까요?
건물의 문부터 세균의 편모 모터까지 하나씩 더해 세어 봅니다. 사전이 말하는 '바퀴'의 경계를 어디서 끊느냐에 따라 승자가 세 번 뒤바뀝니다.
같은 현대 아반떼를 신차·중고·장기렌터카로 5년 탈 때 실제로 얼마가 나가는지 계산해 봅니다. 렌트가 신차보다 월 4만 9천원 더 비싼 이유를 감가 불확실성·고장 리스크·목돈 부담으로 뜯어보고, 신차와 중고의 승부는 현금이면 127만원 차이인데 할부로 사면 9,193원까지 좁혀지는 것도 확인합니다.
국어 45문항을 다 찍으면 평균 20점(표준편차 6.07점)이 나온다는 건 다들 압니다. 그런데 0점을 받을 확률과 47점 이상을 받을 확률이 거의 같다는 사실은 다들 모릅니다. 만점 확률(3.52×10⁻³², 우주 나이의 8,158배)을 뜯어보면 반전이 층층이 쌓입니다. 원인은 처음엔 문항 수처럼 보이지만, 실제 만점자 통계를 대면 진범은 소수의 킬러 문항으로 바뀝니다.
아보카도 1개(과육 100 g 기준)를 물·탄소·영양 세 관점으로 뜯어봅니다. '물 200~320리터' 통설이 원전 데이터와 얼마나 다른지, 운송수단이 탄소를 얼마나 흔드는지, 다른 과일과 비교한 영양 효율은 몇 위인지를 1차 자료로 직접 계산해 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