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·법률

법률·정책·사회학·통계의 렌즈로 풀어 본 계산

생전에 400프랑, 사후에 8천만 달러 — 예술가는 얼마나 가난했을까?

생전에 400프랑, 사후에 8천만 달러 — 예술가는 얼마나 가난했을까?

반 고흐가 생전에 판 그림은 딱 1점 — 「붉은 포도밭」, 400프랑. 사후에는 「가셰 박사의 초상」이 8,250만 달러에 팔렸습니다. 금 본위·CPI·임금 대비 세 방법으로 400프랑의 현재가치를 계산하면 445만 원에서 1,560만 원까지 3.5배 차이 납니다. 어떤 방법을 쓰든 비극 배율은 7,100배에서 60,000배 사이. 그리고 피카소·허스트는 생전에 이미 부유했습니다.

쿠푸 대피라미드를 오늘날 짓는다면 비용은 얼마일까? 그 값으로 가늠하는 파라오의 권력

쿠푸 대피라미드를 오늘날 짓는다면 비용은 얼마일까? 그 값으로 가늠하는 파라오의 권력

쿠푸 대피라미드를 오늘날 짓는다면 얼마일까요? 현대 중장비 턴키 약 1.9조 원, 고대 방식에 한국 건설 임금을 대입하면 약 21.5조 원, 곡물 배급을 도매 밀값으로 환산하면 약 0.34조 원입니다. 세 시나리오를 병렬로 계산하면서, '파라오가 노동을 얼마나 싸게 부렸나'가 환산 방법에 따라 1배에서 63배까지 흔들린다는 것, 정작 흔들리지 않는 권력의 척도는 노동력 2.75%를 한 세대 동안 묶어둔 동원력이라는 것을 살펴봅니다.

커피 한 잔의 진짜 원가는 얼마일까? (면적·탄소·노동)

커피 한 잔의 진짜 원가는 얼마일까? (면적·탄소·노동)

커피 한 잔(아메리카노 200 mL)을 세 가지 관점으로 해부해 봅니다. 이 한 잔을 위해 몇 m²의 땅이 필요했는지, 재배부터 추출까지 탄소가 얼마나 나왔는지, 체리를 손으로 딴 노동자에게 얼마가 돌아가는지 — 수식과 1차 통계로 직접 계산합니다.

에코백은 몇 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친환경일까?

에코백은 몇 번 써야 비닐봉지보다 친환경일까?

에코백 하나를 만드는 탄소 부채를 갚으려면 몇 번을 써야 할까요? GWP(기후변화) 기준으로는 52–131회, 오존층 파괴 지표까지 포함하면 7,100회입니다. 그런데 실제 평균 사용 횟수는 51회에 그치고, 개인이 아끼는 탄소는 전 지구 생산 증가분의 890억 분의 1에 불과합니다. 두 가지 반전을 계산으로 풀어 봅니다.